그랜드 피아노 목걸이 by 명품추리닝

우연히 인터넷에서 원목으로 된 그랜드 피아노 펜던트를 보고 충동구매를 했다. 옵션에 따라 키링이나 다른 장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나는 목걸이 옵션을 선택했다. 많이 차고 다닐 것 같지 않아도 보는 것만으로 심리적 만족감이 상당하다. 

크기 비교를 위해 유니볼 시그노 펜과 함께 촬영. 이 작은 제품이 개당 35,000원이다. 각인 무료, 옵션 2,000원(키링 or 목걸이), 배송비 별도. 놀라웠던 것은 저 두 옥타브의 건반이 단순히 색칠된 것이 아니라 흰색 나무 사이사이를 깎아 검은색 나무를 집어넣었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완성된 건반을 다시 피아노 본체에 넣어 마무리한 것. 이 정도 디테일이면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내 충동구매를 합리화하고 있다.  

원래 하나만 주문했는데 각인 후 불량이 나왔다고 새 제품을 하나 더 배송받게 되었다. 하나는 목걸이로, 다른 하나는 가방장식으로 써야지. 역시 쇼핑은 힐링이야. 

덧글

  • trammondog 2019/01/30 02:29 #

    특히 옆에서 본 모양이 제대로 예쁜데요?
    역시 쇼핑은 힐링입니다 (2)
  • 명품추리닝 2019/01/31 03:09 #

    감사합니다, 덕분에 충동구매의 죄책감이 사라졌어요.
    이제 예쁘게 달고 다녀야겠어요~ ㅎㅎㅎ
  • 하늘라인 2019/02/07 13:41 #

    제 대만지인 중에 목재제품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분 작품들 볼 때 마다 깜짝깜짝 놀라는데,이 피아노도 느낌 있네요.
  • 명품추리닝 2019/02/07 18:27 #

    하늘라인 님이 깜짝 놀랄만한 대만 공예품이라니 저도 궁금하네요. 제 그랜드도 실제로 보면 더 예뻐요. 그래서 한 대는 엄마가 가져가셨어요. ㅎㅎㅎ
  • 하늘라인 2019/02/08 09:37 #

    http://chiculture.egloos.com/4155168

    위의 링크 보시면 제가 타고 다니는 자전거 브랜드 '스트라이다' 를 목재로 만들었는데요. 작게 만들었음에도 접히기도 하고 바퀴도 회전을 합니다. 저는 저런 손기술이 없어서 저런걸 보면 경이롭습니다.
  • 2019/04/17 19:0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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