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다이어리 꾸미기반 by 명품추리닝

2018년 다이어리 꾸미기반의 첫 느낌이 참 좋다. 올해부터 회원 모집을 인터넷 선착순으로 했는데, 다꾸반은 1분 내에 마감되었고, 주말 아침 광클릭에 성공한 능력자들만이 다꾸반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내 다꾸 노하우를 스펀지처럼 잘 흡수하는 회원들을 만나니 운영 아이디어가 마구마구 샘솟는다.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다꾸반 회원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뭉클하고 흐뭇한 일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일일 To Do List도 스스로 2개월 이상 실행한 후 다꾸반 회원들과 공유할 생각이다. 오래 전 이글루스 이웃님의 소개로 '불렛저널'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응용하여 To Do List 양식을 만든 것. 직장동료도 내 To Do List를 보고 나에게 양식을 건네 받았으니, 함께 자극을 주고받으며 일상의 리듬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미니 모니터 받침대 두 개를 주문해서 하나는 노트북, 다른 하나는 스탠드에 활용하자 내 작은 책상이 훨씬 넓어진 느낌이다. 스탠드 받침대 밑에는 내가 거의 매일 꺼내보는 다이어리와 <겨울왕국> 워크북을 넣어두었다. 요새는 종종 다꾸반 회원들에게 퀴즈를 내고 있다. "내가 <겨울왕국> 대사 말해볼 테니 어느 장면인지 맞춰봐. Can I say something crazy?"

다이어리 꾸미기에 다양한 종류의 색펜이 빠지면 안 된다. 효율적인 정리를 위해 큰맘먹고 2만원에 달하는 CARL 펜꽂이도 구매했다. 펜을 다 정리하여 넣으니 그 모양새가 얼마나 예쁘고 황홀한지. 덕분에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길고 편안해졌다. 왠지 올해 내 다이어리는 좀 더 알록달록하게 꾸며질 것 같다.  
     

덧글

  • trammondog 2018/04/06 22:46 #

    목재 모니터 받침대, 각종 문구류, 손으로 직접 적고 칠하는 일정표... 전부 저도 좋아하고 실천하는 것들이라 사진만 봐도 흐뭇한 느낌이 막 샘솟네요 :)
  • 명품추리닝 2018/04/07 08:53 #

    오오, 트래몽독님도 문구류 좋아하시는군요.
    제 삼나무 받침대는 개당 7000원 정도였어요.
    적은 돈으로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 몽고메리 2018/04/07 03:40 #

    엄청 성실하시군요. 저는 계획 세워놔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터지면 며칠을 날려버리는데... ㅠㅠ
  • 명품추리닝 2018/04/07 09:04 #

    저도 쉽게 흐지부지되는 스타일이라 일찌감치 to do list 포스팅을 했어요.
    이렇게 계획을 떠벌리면 타인의 시선 때문에 더 계획을 잘 지키게 된대요.
  • 2018/04/17 03:2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4/17 11:3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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