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캠페인 by 명품추리닝

기분좋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오래도록 걸었다. 점심식사 후 나른한 몸으로 밖에 나가는 것이 귀찮을 때도 있지만, 막상 따사로운 햇빛을 만끽하면 금세 기분이 밝아지곤 한다. 높고 맑은 하늘을 보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새삼 느끼는 것이다.

밖에서 좋아하는 이들과 장난을 치며 놀았다. 저 작은 물고기 옆에 있는 열매는 '도꼬마리'인데, 던지면 저 촘촘한 가시로 인해 옷에 잘 붙는다. 짓궂은 이들은 내 주변을 맴돌며 내 옷에 도꼬마리를 던지고 큰 소리로 웃었다. 그것을 본 다른 이는 내 옷에 붙은 도꼬마리를 떼어 주었다. 우리는 이 단순한 놀이를 꽤나 오래 반복하였다. 핸드폰이 없이도, 자연에서는 이렇게 함께 재미나게 놀 수 있구나 싶었다. 

누군가가 쓴 환경보호 캠페인 문구. 식물을 몹시 사랑하는 사람인가보다.

덧글

  • teese 2013/10/12 02:28 #

    아...음.... ㅈㅈ
  • 명품추리닝 2013/10/12 16:50 #

    ㅎㅎㅎㅎㅎ
  • 리언바크 2013/10/12 09:20 #

    친구도 밟으면 안되지~ ㅋㅋㅋ
  • 명품추리닝 2013/10/12 16:51 #

    환경보호를 너무 강조하다 보니...ㅋ
  • 대공 2013/10/12 10:06 #

    좋은 친구네요;;;
  • 명품추리닝 2013/10/12 16:54 #

    유머러스해서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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